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 '자격증 대여' 가장 많아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 '자격증 대여' 가장 많아 경찰이 단속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중에는 '자격증 대여'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 5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총 974건, 2566명을 검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중 자격증 불법대여로 검거된 인원은 1150명, 전체의 44.8% 수준을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각종 자격증, 면허 대여는 부실공사로 이어져 국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라며 "생활주변 안전비리 단속에 집중한 결과 검거인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적발된 자격·면허 유형으로는 건설업등록증, 전기공사업등록증, 전기시설면허, 전기기사자격증,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증, 건축사 자격증, 건설기계조종면허,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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